[<인민일보> 04월 03일 02면] 4월 1일부터 중국과 한국 양국 해관(세관)이 AEO기업의 통관 간소화를 정식으로 상호인증(MRA)함에 따라 양국의 세관은 상대국 AEO기업의 수입화물에 대해 수입화물리스트 심사 간소화 등 통관 간소화 조치를 상호 실시하게 된다. 이 조치의 시행으로 인해 칭다오(靑島)와 한국의 무역활동은 한층 더 촉진될 것이며, 현재 칭다오에 소재하는 99개 AA기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AEO는 ‘인증을 통과한 경영자’로 세계관세기구(WCO)가 세관과 비즈니스계 간에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무역안전과 간소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최근 중국 세관은 AEO제도와 국내 기업 분류관리제도의 매칭 전환을 이루었다. AA기업은 중국 세관의 AEO기업이다. AEO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자국의 AEO에 대해 부여하는 통관절차 상의 혜택을 상대국의 AEO에 대해서도 적용하도록 관세당국 간 합의한 약정)가 정식 시행되면 중국 세관은 한국 세관이 인증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을 한국의 AEO 기업으로 접수하고, 한국 세관은 중국 세관이 인증한 AA수출입기업을 중국의 AEO 기업으로 접수하게 된다. 양국 세관은 상대국 AEO기업의 수입화물에 대해 수입화물리스트 심사 간소화 등 통관 간소화 조치를 상호 적용하게 된다. 이 조치의 시행으로 인해 칭다오의 관련 기업과 한국의 무역이 대대적으로 촉진될 전망이다. 한국은 칭다오의 제4대 수출시장이자 제1대 수입원산지이다. 칭다오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칭다오 시의 對한국 수출입은 85.3억 달러로 동기대비 7.5% 증가했고, 이는 동기 대비 칭다오 시 대외무역수출입 총액의 약 1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 칭다오 시 AA기업 수출입총액이 동기 대비 칭다오 시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54%였다. 해관총서가 이전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8월에서 10월 중?한 세관의 AEO MRA 시범기간 동안 중국 시범기업의 평균 수입효율은 6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한 세관의 AEO MRA 협력이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더 많은 대한국 무역기업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인민일보>
중?한 AEO MRA 전면시행, 칭다오 99개 기업에 혜택
중앙일보
입력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면 최신호의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더중앙플러스 구독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