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저지책 촉구 잠사회등 생사업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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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한잠사회 등 생사업계는 한일생사협상이 타결된 후 일본이 「특정견업임시조치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저지책을 촉구했다.
대한잠사회 등 업계대표들은 「특정견업안정임시조치법」제정 소식이 전해진 2일부터 잠사회관에서 연일회합을 갖고 한일생사회담이 타결된 뒤 1개월도 못 가서 일본이 이 같은 입법을 추진한다는 것은 국제적 배신행위라고 주장하고 이를 저지시킬 수 있는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업계주최로「범 국민 궐기대회」를 금명간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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