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당 3개 급진파 공석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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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26일 AP 합동】중공당의 세 급진좌파 지도자인 당 부주석 왕홍문과 당 주석 모택동의 처 강청, 정치국원 요문원, 진석련 북경군구사령 등이 5일(청명절)의 친등 천안문 폭동이후 26일 처음으로 공석상에 나타났다고 북경의,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관영 신화사통신은 13명의 당 지도자들이 이날 『천안문광장의 반혁명 정치폭동을 분쇄하는 투쟁에서 당과 인민을 위한 업적을 세운 1백 30명의 인물들』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베풀었다고 보도했는데 이들 13명의 지도자 명단에 세 급진파 인물의 이름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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