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 안팎 2Om를 보호구역으로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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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3일 복원중인 서울성곽안팎 20m를 성곽보호구역으로 정해 이곳에 녹지대를 조성, 산책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80년까지 5년동안 조성될 녹지 조성대상지역은 성북·장충·광희·청운·동숭지구등 5개지구 3천6백60m.
녹지는 성곽주변에 들어선 불량주택의 재개발사업과 함께 추진,주민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녹지조성 대상지역은 다음과 같다.
▲성북구(보성고 뒤쪽∼성북동·혜화동·와룡동 일부)=길이 1천3백m, 폭4∼8 m.
▲장충지구(장충동 2가일부)= 길이 9백40m 폭4m.
▲광희지구(광희문∼신당동일부)=길이 1백2Om, 폭8∼16m.
▲육운지구(사직「터널」∼행촌·부암·서운동 일부) 길이4백50m, 폭4∼8m.
▲동숭지구(동숭시민「아파트」∼이대부속병원)=길이 8백50m, 폭4∼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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