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마총 복원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주】신라 왕릉의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주 제155호 고분 천마총이 20일 공개된다.
공개되는 천마총에는 고분입구에서 15m의 거리에 60평 규모의 공개실을 마련, 목곽분 입구 좌후 벽면에 설치된 12개의 감실(감실)에 발굴당시의 출토유물들을 모조품으로 복원, 전시해 놓고있다.
공개실은 신라특유의 적석본곽분 (적석본곽분)을 볼 수 있도륵 봉분(높이 12·7㎝, 지름47㎝)을 동서로 단면으로 잘라 남쪽 절반 내부에 이중 「돔」을 축조·적석본곽분의 구조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