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서도 친등 폭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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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11일 UPI동양】 등소평 전 중공부수상을 숙청한 지난 7일의 중공당정치국 및 모택동 주석의 결정을 지지하는 대규모 군중집회와 시위가 지방 여러 곳에서 계속되고 중공공식언론기관들이 총동원하여 대대적인 반등소평 비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중공 제2도시인 하남성 성도정주에서도 5일 북경에서 일어났던 천안문광장폭동과 같은 온건세력들의 친등소평지지 폭동이 일어나 전화국직원 1명이 살해했다고 관영 북경방송이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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