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버스 언덕애서 굴러|중·고생등 86명이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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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포천】30일 상오8시10분쯤 포천군 포천면 신비리270 앞 비탈길에서 명진여객 소속 경기5아6602호 「마이크로버스」(운전사 이봉수·31)가 정원25명의 3배가 넘는 89명의 승객을 태운채 6m낭떠러지로 굴러 8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버스」는 상오7시40분 포천군 청산면을 떠나 포천읍내로가던중 급한「커브」길인 사고지점에서 운전부주의로 낭떠러지로 굴렀다. 승객중 83명이 포천여중등 포천내 4개 중·고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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