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결입학 미끼로 2백70만원 받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경은 25일 숭전대 교무처 학적담당직원 윤병주씨 (30)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월24일 낮 12시쯤 숭전대 입구 숭전다방에서 김재환씨(54·서울 성동구 중곡동 238의2) 의 3남 용회군(21)을 숭전대 보결생으로 입학시켜 주겠다고 속여 1백20만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같은 방법으로 전삼수씨(52·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68)의 2남 형진군 (22) 으로부터도 1백50만원을 받는 등 모두 2백7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