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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자살한 장국영 11주기, 그의 유일했던 연인 누구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장국영 11주기’.

4월 1일 장국영 11주기를 맞아 고(故) 장국영(1956~2003)이 사랑했던 배우 모순균(5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모순균은 장국영이 유일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만든 여인이었다.

‘여적TV’에서 활동할 때 만난 모순규에게 반한 장국영은 그녀의 아버지에게 담배와 술을 선물하며 가족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장국영은 모순균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모순균이 거절하면서 둘의 인연은 자연스레 멀어졌다.

30여년이 흐른 뒤 장국영은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나와 말했다.

“만약 그녀가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

오랜 세월을 모순균만을 바라보고 그리워한 장국영이었다.

모순균은 현재 자체 브랜드를 내놓은 화장품 회사의 경영에 분주하면서 이따금 연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장국영의 동성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55)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학덕은 장국영의 동성연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데뷔 전부터 장국영을 물심양면 도우며 평생 가장 가까운 사이로 지내온 사이다. 장국영은 공식석상에서 당학덕에 대해 “평생 가장 고마운 사람”이라고 여러차례 밝혔다.

장국영 11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국영 11주기, 벌써 11년이나 지났네”, “장국영 11주기, 그런 애틋한 사연이…”, “장국영 11주기, 30년 동안 사랑한 사람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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