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13일 UPI동양】일본 야당들은 13일 「록히드」항공사 뇌물 주문사건에 관련된 일본관리 명단의 무조건 공개에 반대한 「포드」미대통령의 방침에 동조한 「미끼·다께오」수상의 태도에 반발하여 이날 개최될 예정이던 중의원소집을 거부함으로써 일본의 『정치적 공백』은 장기화 될 전망이며 「미끼」수상이 현 회기 유료일인 5월 이전에 사임 또는 조기선거를 실시해야 될 새로운 사태에 직면했다고 일본 여야정치인들이 말했다.
그런데 지난달 「미끼」가 전국 TV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의해 제출된 사건 관련자의 명단 및 사건내막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