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의원 해산할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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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8일 AFP동양】「미끼」 (삼목무부) 일본 수상은 일본 정부 고위 관리들이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 「록히드」 뇌물 사건 처리에 실패할 경우 부득이 하야하거나 중의원을 해산하게 될 것이라고 「고노·겐조」 (하야겸삼) 참의원 의장이 8일 말했다.
「고노」 의장은 이날 「후꾸다」 (복전규부) 부수상 및 「오오히라」 (대평정방) 장상과 만나 「록히드」 추문으로 술렁이고 있는 일본 정계의 장래 문제를 토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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