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공 합작으로 황해석유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세인트루이스5일AP합동】「리처드·닉슨」 전 미대통령은 최근 중공 재방문기간 중 중공지도자들과 미·중공합작연안석유개발문제를 토의했다고 극동에서 40년간 생활한 「레이먼드·제이거」 「가톨릭」신부가 밝혔다. 「벨기에」출신의 「제이거」신부는 「세인트루이스·글로브·데머크래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닉슨」씨가 중공수상서리 화국봉과 이 합작문제를 논의했으며, 중공연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근동의 석유를 능가하는 많은 석유가 매장되어있다고 말하고 특히 중공과 한반도사이의 황해는 수심2백「피트」미만의 대륙붕으로 되어있음을 지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