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간선도로에 만4천그루식수|가로수등에 감았던 새끼모두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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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경칩(경칩)인 5일 시내30개 간선도로변에 일제히 가로수를 심고 겨우내 수목보호를 위해 가로수에 감았던 새끼를 비롯, 녹지대 꽃나무에 감싸주었던 짚과 새끼를 푸는 작업에 들어갔다.
총1억5천만원을 들여 4월까지 심을 가로수는 버즘나무 5천7백그루, 은단풍·수양버들 각2천2백50그루, 은수원사시 1천그루,「튤립」7백그루, 은행나무 5백그루등 모두 1만4천그루.
시는 가로수심기와 함께 1백23개노선가로수 6만5천6백20그루에 감았던 새끼를 풀고 시청앞 녹지대를 비롯, 광화문녹지대등 도심녹지대에「팬지」등 꽃을 심어 도심환경을 미화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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