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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누설위원 제재 미 하원정보위 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5일 AP합동】미 하원정보위원회는 5일 미국정보기관들의 활동을 감독하고 대통령으로부터 모든 비밀 활동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설 정보감독위원회를 설치하고 미국안보를 위태롭게 할 비밀정보를 누설하는 의원을 견책 내지 제명하자는 제안을 찬성11·반대 2로 가결했다.
「오티스·파이크」동 위원장이 발의한 이 제안은 또한 전시를 제외하고는 외국군대에 대한 비밀군사원조와 암살음모를 불법화했으며 의원비서들이 극비정보를 누설할 경우에는 그들을 파면하고 형사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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