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 회담 재개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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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한적십자사 이호 총재는 19일 하오 한적은 올해에도 남북적십자회담추진에 최선의 성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적십자정신은 인도와 박애·봉사로서 재난의 긴급구호와 심인사업 등이 당면 과제라면서 남북적십자회담은 정치회담이 아니기 때문에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인내와 성의로써 북적이 본 회담에 응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일부터 3월10일까지 전국3백90만 회원으로부터 20억5천만원의 적십자회비를 거두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적십자회비는 가정에서 내는 일반회비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회비로 나눠 일반회비는 재산세(가옥분) 등급에 따라 1백∼7천원까지 8종으로, 특별회비는 1만∼30만원까지 7종으로 나눠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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