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을 마음대로|정액선별실험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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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남성의 정액선별실험이 성공되어 인공수정을 통해 원하는 성의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시카고병원의 산부인과장 「폴·드모스키」박사와 「캘리포니아」의 「로널드·에릭슨」박사는 남편의 정액을 활성·비활성·파괴된 정액으로 분류, 활성정액을 부인에게 인공수정시킨 결과 남아를 잉태한 경우를 확인했다면서 당장 결론을 내릴 단계는 아니지만 이 연구결과를 더욱 발전시키려면 정액분리방법을 통해 남아든 여아든 원하는 성의 아이만을 낳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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