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오 여사 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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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는 12일부터 새로 시작되는 사회교양「프로」인 『인간만세』첫 시간(l2일 하오8시)에 6·25전사자 미망인인 이원오여사(47)가 유복자 정광우씨(26)의 얘기를 방영한다.
이여인은 6·25가 터지던 해 20세로 결혼, 11개월만에 학도의용군 이등병으로 남편이 전사하자 그후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유복자 광우군을 홀로 키워왔다. 광우군은 인하공대를 수석입학·졸업, 지금은 GM「코리아」부평개발부에「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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