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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휘 문공부차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갑인 김성진 문공장관과는 김 장관이 주미특파원을, 김 차관이 주미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던 때 깊게 인연을 맺어온 사이.
1백67㎝의 크지 않은 키에 단단한 체구를 갖춘 김 차관은 빈틈이 없어 「독일 장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국방부군수 차관보와 차관을 거쳐 청와대의 전 수석비서관으로 간 최광수씨와는 외무부 안팎에서의 진출 「코스」가 비슷한 편, 한·일 회담 때 최 수석이 동북아 과장을, 김 차관이 조약 과장을 각각 맡았다.
그 후 최 수석이 주일대사관 참사관·외무부 미주국장을, 김 차관이 주미대사관 참사관·외무부 미주국장을 역임. 자동차 운전과 「골프」가 취미인 김 차관은 부인 박정혜 여사(40)와의 사이에 아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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