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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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한국 「마라톤」이 계속 저조와 최하위권을 맴도는등 최악의 상태에 있는터에 박원근(18·대전대성고)의 우승은 쾌재라 하겠다. 박선수는 전국체전단축 「마라톤」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연패한 한국 장거리의 「호프」경호 경부역전대회에선 충남대표로 맹활약함으로써 국내육상계에서는 벌써부터 10대의 유망주로 주목되어 왔었다. 키1m70cm, 몸무게 56kg로 육상엔 알맞은 체격이다. 앞으로 체력과 「스피드」만 더 향상시키면 대선수로 자랄수 있다는 육상전문가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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