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속달료 백%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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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체신부는 내년1월1일부터 등기·속달·배달증명·븍사료(특사료)등 우편물의 각종수수료를 평균1백% 올리기로 했다.
체신부당국자는 특사료의 경우는 8km당 1백20원으로는 특사요원들을 고용할 수가 없어 앞으로는 1km당 1백원 (최저기본 4km)으로 5백67%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등기의 경우는 수수료를 현재 20원에서 40원으로 올려 기본료 20원까지 합쳐 내년부터는 60원을 물게 된다.
체신부는 또 내년부터 등기 소포이외에 보통 소포제를 신설키로 했다.
지금까지의 소포제는 등기 소포제 뿐이었으나 내년부터 이를 보통소포로 대체하고 중요 소포물등은 보통소포에 40원의 등기료를 추가 부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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