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선수들 유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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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육상경기연맹은 25일 구본칠·우양조·이경자등 국가대표급 육상선수 10명을 오는 12월부터 l년간 미국에 유학시키기로 결정했다.
국내「스포츠」계 초유의 이와 같은 집단유학은 미 「오리건」 주 「움쿠아」고교 체육과장「크럼므튼」씨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대학·일반선수인 3명은 「오리건」주립대학에, 나머지 7명의 중·고선수는「움쿠아」고교에 들어가게 된다.
◇도미육상선수▲「오리건」대=구본칠·이평송 (육군)우선숙 (부산대) ▲「움쿠아」고교=이경자 (체육고) 유망현 (배재고) 서영혜·김경숙(전문녀고) 권남순 (문산녀상) 김경숙 (문산녀중) 김이숙 (중대부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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