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 돌아본 제헌의원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제헌의원 34명이 국회의사당을 방문, 신축건물을 돌아보았다.
현재 생존한 74명중 재경회원(40여명)들이 김진만 국회부의장의 초대를 받은 것인데 이날 각자 10시까지 관철동 제헌동지회 사무실에 모여 곽상훈 회장, 진헌식 부회장, 김영기 총무의 안내로 11시 의사당에 도착, 의장 실에서 정일권 의장주재로 다과회를 가졌다.
허 정씨는 일행보다 앞서 곧장 정 의장을 방문, 한동안 환담했고 홍익표 부회장은 신병 때문에 불참.
일행은 전관예우를 받아 본회의장 의석에 앉아 의사국장으로부터 건물구조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뒤 건물을 둘러보고 귀빈식당에서 김 부의장주재로 점심을 했다.
사무처에서는 메달·기념엽서·볼펜·보자기·타월 등 5가지의 기념품을 선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