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원조기금 운영규칙을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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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빈19일 로이터합동】13개국 석유수출국기구(OPEC) 재상들은 이번 주 빈 회의에서 창설키로 합의한 새로운 제3세계 원조계획의 운영규칙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1월26일께 역시 빈의 OPEC본부에서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19일 관리들이 전했다.
OPEC로서는 최초의 조직적인 원조사업이 되는 대 제3세계 원조계획은 OPEC회원국들의 연간수출 분에서 배럴 당 약 10센트씩 갹출한 액수를 합친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기본자본으로 내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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