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씨를 구속|진봉자씨와 간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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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영등포지청 남학우 검사는 17일 하오 호남전기탈세사건과 관련, 구속된 진봉자씨 (45·여)와의 간통혐의로 피소된 전 국세청 사무관 김기문씨(45·서울영등포구여의도시범「아파트」7동65호)를 구속,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8월19일 진씨가족과 함께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극동 「호텔」 303호실에 투숙, 진씨와 정을 통한 것을 비롯, 그후 수차에 걸쳐 진씨와 정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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