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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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종반의 열기를 내뿜는 중·고 축구선수권대회는 주말에 준결승 및 결승전을 벌인다. 그 중 토요일 하오 1시반 지방세의 기수 계성고와 강호 안양공의 대결이 종반을 가름하는 「빅·이벤트」. 계성고는 패기에 찬 공격의 김태수 김영수 김광명「트리오」가 「스피디」한 공격을 펼치며 안양공은 「링커」기덕서를 중심으로 조한민 김현수 김순태 등이 개인기를 중심으로 활기찬 공세로 나올 듯 하다. 과연 서울세 타도의 기수인 패기의 계성고를 안양공이 어떻게 저지하느냐의 한판이 달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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