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업소 13개소 허가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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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4일 타인명의로 영업해 온 술집 「뉴·타운」(대표 홍문식·중구다동35)등 13개 업소를 허가취소하고 1백88개 업소를 영업정지, 43개 업소를 경고처분하는등 중구·성동구 관내 2백44개 술집·음식점등에 대해 무더기로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4월21부터 5월10일까지 실시한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빅토리아·호텔」「엠파이어·호텔」「프레지던트·호텔」「프린스·호텔」양식부와 「라데팡스」「유토피아」·청맥등 유명업소들이 업태위반·종업원 보건증미소지·주간 다방행위등으로 적발되어 그동안 서울시의 단속이 소홀했음을 드러냈다.
행정조치된 주요업소는 다음과 같다.
◇허가취소 ▲원정집(중구다동134의2) ▲전주집(다동51의2) ▲남포도집(삼각동41) ▲포석정(충무로4가 127의13) ▲호호집(수하동6) ▲전주집(삼각동41) ▲삼오분식(광희동1가 79의2) ▲선일(중구인현동1가23) ▲휴게실(명동2가83의5) ▲로얄(을지로2가42) ▲향미집(다동150의1) ▲「뉴타운·호텔」주점(다동35) ▲옛집(성동구행당동27의35)
◇1개월 영업정지 ▲「엠파이어·호텔」일식점 및 「바」(중구무교동63)
◇15일간영업정지 ▲하얀집(중구초동8) ▲「이브」(명동2가55의1) ▲가보리(주교동123) ▲「롱쉽」(충무로1가24의28) ▲「쥴리엣」(다동192)
◇10일간영업정지 ▲「아마존」(산림동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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