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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전국 128개의 나무시장이 17일 일제히 개장했다. 각종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유실수 등 200여 종의 나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동남로 나무 전시판매장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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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전국 128개의 나무시장이 17일 일제히 개장했다. 각종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유실수 등 200여 종의 나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동남로 나무 전시판매장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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