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아파트」3만 가구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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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택공사는 내년에 총 1천1백63억8천만원을 들여 임대주택 1만 가구와 분양주택 2만 가구 등 모두 3만 가구의「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주공이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사업 계획안에 의하면 임대 주택은 모두 13평형으로 1만 가구, 분양주택은 차관자금으로 짓는 13∼15평형 1만3천 가구와 국민주택자금으로 짓는 17∼25평형 7천 가구이며 정부출자 및 융자 3백47억원, AID차관 1백92억원(4천만 달러), 그리고 자체자금 6백24억8천만원으로 재원을 조달한다.
주공은 대도시 중심의 주택 건설을 지양하고 중소도시 및 산업도시에 많이 짓는다는 원칙 아래 임대주택은 중소 및 산업도시에 중점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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