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간부 등 2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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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주】제주지검은 25일 조계종 총무원교무부장 최수영 씨(45)와 관음사총무부장 장연종씨(50) 등 2명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6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음사주지로 있으면서 제주시일도동1349의34 관음사소유대지 5백평(시가 5백만 원)을 자기 명의로 이전했다가 윤성해 스님(제주시천왕 사주지) 등 승려·신도들이 항의하자 작년12윌 다시 관음사 소유로 되 돌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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