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수배됐던 판매책 2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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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판매지검 목포지청 심상명 검사는 17일 여수밀수사건 판매책으로 전국에 수배했던 서효순씨(39·여·여수시광무동) 와 목포항소속 제58 삼양호(50t)선원 박동응씨(33·여수시서교동7통945)등 2명을 검거,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0일 상오 10시쯤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경흥물산제품 여자용시계 20개 (시가 30만원) 를 사들여 14일하오7시쯤 목포시서산동 김재용 씨(42)집에서 서 여인에게 넘겨주고 서 여인은 이 시계를 15일 목포시 용당동광주여객 정류소에서 신원미상의 30대 남자에게 넘겨줬다는 것이다. 서 여인 등은 6일 목포해경에 의해 잡혀 목포세관에 넘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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