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객 집단습격|청소년 10명 영장|시계6개·녹음기 등 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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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북부경찰서는 「캠핑」하던 사람을 습격, 금품을 뺏은 일당 18명중 백진수씨(20·서울도봉동86) 등 10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군(19·서울도봉구상한1동)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서울 도봉구상한1동산42 수락산 계곡에서 「캠핑」중이던 김태호씨 (20·서울도봉구미아7동837) 등 10여명을 습격, 깨진 술병으로 김씨의 오른쪽 팔을 찔러 3주 상해를 입힌 뒤 손목시계6개, 「카세트」녹음기1대, 「기타」1개, 현금3천원 등 모두 15만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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