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간부 2명 숙청 북괴, 일 귀환 안시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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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4일 합동】「아사히」(조일)신문은 4일 북괴에 간 조총련 부의장(사회담당) 정재필과 재정국장 최영진은 대남 공작의 실패 등의 이유로 북괴에 의해 문책, 발이 묶여 일본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조총련은 최근 이 두 사람을 정식으로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조총련은 이 두 사람이 병이 나서 요양 중이라고 변명하고 있다고 동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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