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소식] 송태곤 9단 내일 결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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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송태곤 9단 내일 결혼

송태곤(28) 9단이 피현영(27·현대자동차 연구원)씨와 15일 결혼한다. 입단 3년 만인 2002년 천원전 우승, 2003년 후지쓰배 세계대회 준우승, KBS 바둑왕전 우승 등 ‘송폭풍’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완력으로 뛰어난 성적을 냈다. 최근엔 바둑TV 등 에서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정, 남자 기사들 꺾고 대표 합류

최정 4단이 일본이 주최하고 20세 이하가 참여하는 2014 글로비스(GLOBIS)배 세계신예바둑선수권 국내 선발전에서 최영찬·김누리·강태훈·신민준을 차례로 꺾고 대표가 됐다. 한국은 신진서·나현(시드 배정)까지 3명이 출전한다.

세계 신예최강전 ‘리민배’ 탄생

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프로기사와 제한된 아마추어만이 출전 가능한 리민배(利民杯)가 창설됐다. 예선전이 항저우에서 4월 30일~5월 3일 열릴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40만 위안(6800만원). 제한시간 1시간, 3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예선 참가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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