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성 원칙에 따라 한국 유엔 가입 돼야

【뉴요크 13일 동양】「뉴요크·타임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의 3대 주요 신문들은 13일 「유엔」 가입에 관한 이른바 『선택적 보편성』 아래서는 정치적으로 특정 「블록」의 인정을 얻는 정부들만이 「유엔」 가입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하는 사설을 일제히 게재했다.
「뉴요크·타임스」지는 『화해의 시기』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유엔」가입 자격은 선택적 보편성이 아닌, 진정한 보편성이 기준으로 돼야 할 것이라는 미국의 주장은 절대적으로 정당했으며 이러한 기준에 의해 한국이 최소한 남북 월남과 함께 「유엔」 가입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이 논리적 정당성을 갖는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