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도의 월 철수 교민 본국에 데려오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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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현재 「괌」도에 수용돼 있는 1백81명의 월남 철수 교민을 전원 본국에 데려오기로 하고 구체적인 송환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 교민들은 미국이나 제3국으로의 이주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당국이 「괌」도안 월남 피난민 중 월남인을 제외한 제3국 인에 대해서는 미국 정착을 허가하지 않고 있고 더 이상 장기 수용하는 것조차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워 부득이 조속한 시일 안에 전원 데려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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