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자수방해 두 경관 사전에 사표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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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소매치기들의 자수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동대문 경찰서 수사과소속 최춘명경사(40)와 안한주순경(38)이 자신들의 비위사실이 드러나기전인 지난7일과 17일 각각 가정형편을 이유로 사표를 제출, 15일과 18일 서울시경에 의해 수리조처됐음이 21일 밝혀졌다.
시경은 두 경찰관의 사표가 이미 수리됐기 때문에 별도의 징계조처를 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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