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시력약화·다리통증으로 고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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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 당주석 모택동은 최근 시력이 떨어지고 다리에 통증을 느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중공 방문후 귀국한 태국의 「쿠크리트」 수상은 수상관저에서 열린 대중국교수립 축하연에서 모와의 58분에 걸친 회견내용을 자세히 털어 놓았는데 모는 81세의 고령을 이겨내지 못하는 둣 입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는 또 시력이 점차 떨어져 물건을 잘 볼 수 없고 다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는 것. 모는 시력이 떨어져도 안경은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는데 모가 읽는 글짜는 특별히 큰 활자로 돼있다고. 【외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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