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내 노후 대책은 수익률 높은 자식 투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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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이 “자식 뒷바라지하는 게 제일 수익률 높은 투자”라고 말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나의 노후 대책이 더 중요하다 vs 자녀 뒷바라지가 더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가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강용석이 “자녀 뒷바라지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강용석은 “자식 뒷바라지하는 게 투자자 입장에서 봤을 때 제일 수익률 높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날릴 수도 있고, 지금같이 어려운 사회에서 투자 원금 지키기도 어려운데 그나마 자식에게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용석의 작은아들 강인준은 “저희를 선택해주시니 감사하긴 감사한데, 차라리 부동산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부동산은 그 자리에 있기라도 하지 자식은 움직이잖아요. 해외로 튈 수도 있고”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큰 아들 강원준은 “아빠가 ‘노후 대책’이 중요하다고 선택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다. ‘유자식 상팔자’ 녹화 때 아니면 아빠 얼굴을 잘못 볼 정도로 아빠는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시기 때문에 ‘자식 뒷바라지’를 고르실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유자식 상팔자’는 화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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