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크기가 「미니」에서 「마이크로」로 줄어들고 있다.
「컴퓨터」기능을 가진 미소한 전자「치프」(전자회로를 수용하는 기본단위)의 개발로부터 시작된 「마이크로」화는 기초기술의 개선과 「메이커」간의 심한 경쟁에 힘입어 실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단일 「치프」상에 설치할 수 있는 부품의 수가 매년 증가되어 일변이 6㎜이하인 「치프」에 2만개 이상의 부품을 집적할 수 있게되었고 이에 따라 부품당 「코스트」도 10년 동안 1백분의1 이하로 저렴해졌다는 것.
「모터롤러」·「세미컨닥터」·「프로덕츠」사에 의해 제작된 「마이크로컴퓨터」를 살펴보면 또 25㎝×15㎝의 「플라스틱·카드」위에 장치된 것으로 6m이하의 「치프」를 이용한 복잡한 집적회로다. 이 「마이크로컴퓨터」는 7종의 「메모리·패키지」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포함된 「트랜지스터」의 수만도 약6만개.
5「볼트」의 전원으로 매초 10만회 이상의 연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격도 실용화되고 있어 대당 약9백75「달러」까지 내려가고 있다.
이 「마이크로컴퓨터」의 응용가치는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비롯하여 각종 계산「시스템」·화학분석 등으로 다양하며 80년대에는 소비자를 위한 전자제품·가정전기기구·방범기구에까지 실용화되리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