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수입을 장학금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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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백두진 유정회 회장은 자신이 집필한 회고록 판매수입 1천만 원을 26일 중경 중-고교에 장학기금으로 기증.
백 회장은 학생들에게『국방의 대업을 맡은 군인의 자녀라는 긍지를 갖고 한층 면학에 힘 쓰라』고 격려.
전달식에는 학교설립이사인 김재규 건설장관과 현 이사장 이민우 국방차관, 유정회의 이종식·문태갑·송효훈·이범준 의원 등도 참석.
백 회장은 모교인 휘문 고교에도 회고록 3백50부를 보내 그 판매대금 약 1백만원을 장학금에 보태 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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