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화물트럭 충돌|둘 죽고 21명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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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주】23일 하오3시12분쯤 충북 청원군 강서면 서울∼부산고속도로 청주 인터체인지 입구에서 청주를 떠나 대전으로 달리던 속리산 관광직행버스 충북5아1155호(운선사 김홍식·42)와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군 트럭이 정면충돌, 군 트럭 운전사 권혁수 병장(25)과 타고있던 유량두 일병(23)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승객 홍성원씨(25·청주시 문화동17의2)등 2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사고는 버스가 차선을 위반, 과속으로 달리다 일어난 것. 경찰은 버스운전사 김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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