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도 야구장 건설|2만 수용 내년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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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19일AFP동양】중공은 곧 북경에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중공최초의 야구전용구장을 건설, 중공인민들로 하여금 미국인들의 생활양식을 약간이나마 맛보게 할 계획이라고 일본공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공동통신에 따르면 중공의 이와 같은 야구장 건설계획이 한 중공체육관리가 중공을 방문한 한 일·중공 문화교류협회 간부와의 회담에서 밝혔는데 북경서남쪽 교외에 건설될 이 야구전용구장은 오는8월 북경 상해 및 서안 등지를 순회할 일본야구팀과의 대전을 앞두고 완공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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