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구국선교 기도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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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대한 구국선교단이 주최한 구국연합기도회가 1일 하오 3시 대구시 동산동 제2교회에서 『월남사태 거울 삼아 단합하여 기도하자』는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 영애 근혜양과 서울 새문안교회 강신명 목사를 비롯한 각 교파 목사·신자 2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 선교단 명예총재이기도한 근혜양은 기도회 격려사를 통해『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요즈음처럼 실감될 때가 없다고 말하고 『국민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환난에 처한 오늘의 조국을 구하자』고 말했다.
설교를 맡은 강신명 목사는 『부정부패와 사회부조리를 막기 위해서는 교인은 물론 모든 국민의 회개가 필요하며 회개운동이 곧 구국운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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