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양 등 50명 빈민촌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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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역사회개발 아동복리재단 한국지회」(회장「멜빈·프래티」)는 박정희 대통령의 맏딸 근혜양, 주한미대사부인 「리·스나이더」여사 등 사회각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하오 2시 서울주변의 빈민촌인 성동구 가락동을 방문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지난 53년부터 불우 아동교육, 빈곤가정, 자조개발사업을 지원해온 이 재단 한국지회는 74년4월 가락동을 지원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8월부터 사업을 벌였었다. 현재 가락동에는 9백23가구 4천3백여명의 주민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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