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트」, 「킹」제압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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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레이크웨이 (텍사스주) 20일로이터합동】미국의 신성 「크리스·에버트」는 20일 이곳에서 벌어진 제1회 여자 「테니스」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노장 「빌리·진·킹」여사를 4대6·6대3·7대6으로 물리치고 우승, 여자 「테니스」사상 최고기록인 5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앞서 준결승에서 「에버트」양은 소련의 「올가·모로조바」를 6대4·6대0으로, 「킹」여사는 호주의 「이본·굴라공」을 6대1·6대3으로 각각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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