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현 전선 사수 명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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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 26일=외신 종합】「구엔·반·티우」 월남 대통령은 26일 공산군과의 대전이 결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선언, 정부군 전 장병들에 대해 적의 공세를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 현 전선에서 나머지 국토를 최후 순간까지 사수하라고 명령했다.
「티우」 대통령은 이날 군과 국민을 위한 두 차례의 전국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명령하고 『본인은 조국을 위해 최후 승리의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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