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클린, 미 고액 납세자로 오나시스 유산 때문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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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재클린」 여사는 사망한 「오나시스」로부터 받은 유산으로 미국의 고액 납세자 층에 끼어 들게 되었으나 상속세 자체는 한푼도 물지 않게 될 듯.
미국 정부는 동산세는 부과하지만 상속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재클린」 여사는 「그리스」 시민도 거주자도 아니므로 「그리스」의 상속세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재클리」여사가 받은 남편의 유산은 약 1억2천만「달러」에 달하며 그 밖의 「오나시스」가 「재클린」의 전 남편 소생 「존·케네디」 2세와 「캐럴라인」양을 위해 각각 1천5백만 「달러」씩의 신탁을 해두었으므로 「재클린」 여사는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여인의 한사람이 될 것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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