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 회의 개막|동경서 54개국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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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24일 로이터합동】광범위한 천연자원 정책과 「에너지」 행동 계획을 토의하기 위한 제4차 「유엔」 천연자원 회의가 54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동경에서 「미야자와·기이찌」 (궁택희일) 일본 외상과 「가브리엘·레이덤」 경제·사회 문제 담당 「유엔」 사무차장에 의해 개막되었다.
12일간 계속될 이 회의에서는 「에너지」 및 광물 자원의 공급과 유용성 문제, 오는 77년 「붸노스아이레스」에서 있을 「유엔」수자원 회의에 앞선 수자원 문제, 석유를 수입하는 개발도상국들을 돕기 위한 「에너지」 행동 계획, 자원에 대한 주권과 투자국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구의 설치 문제 등을 중점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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