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국회 소집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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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오는 24일 정일권 국회의장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를 소집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박병효 부총무는 22일 신민당 총무단 회의를 끝낸 뒤 『신민당은 형법 개정 안을 비롯한 25개 의안을 무더기로 불법 처리한 정일권 국회의장·김진만 부의장에 대한 사퇴 권고 결의안과 장영순 법사위원장에 대한 징계 동의 안 처리·국무위원 불신임 안 처리·국민 투표 부정·고문·언론 탄압 등 3개 여야 공동 조사 위원회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소집을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민당은 24일 의원 총회를 열어 무소속 의원들과의 국회 소집 요구 제휴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22일 제출하기로 했던 정일권 국회의장·김진만 부의장에 대한 사퇴 권고 결의 안과 장영순 법사위원장에 대한 징계 동의 안은 24일 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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