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눈앞에 뭔가 돌진해 온다면 어떤 강심장도 놀랄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런 상황이 땅도 아닌 하늘에서 벌어졌습니다.
운행 중인 경비행기. 이때! 갑작스레 무언가 쾅하고 부딪히며, 앞 유리가 박살납니다.
다시 한 번 천천히 볼까요?
그 정체는 바로 날아오는 새였는데요. 날아든 유리 조각에 부상을 입은 조종사. 하지만 침착하게 운전을 한 덕분에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앞 유리가 폭발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 조종사. 큰 사고가 없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온라인 중앙일보·JTBC